'콘텐츠 유통 플랫폼' 구축 완료… 전체 학교 서비스 시작
전우홍 세종교육감 권한대행이 18일 금남초에서 열린 '스마트-아이'로 명명된 '콘텐츠 유통 플랫폼' 구축사업 완료 보고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
세종 스마트교육 정상화를 위한 ‘콘텐츠 유통 플랫폼’이 구축돼 세종시 전체 학교에 서비스를 시작한다. 그동안 교육콘텐츠 부족으로 현장에서 활용도가 떨어진다는 비판을 받아온 세종 스마트교육이 ‘콘텐츠 유통 플랫폼’ 구축으로 힘찬 날개 짓을 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세종시교육청은 18일 금남초등학교에서 전우홍 교육감 권한대행, 김수경 한밭대 빅데이터 연구센터 교수, 교육청 직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콘텐츠 유통 플랫폼’구축 사업 완료 보고회를 가졌다.
1년 6개월 동안 각계 전문가의 자문을 거쳐 완성된 ‘콘텐츠 유통 플랫폼’은‘스마트(Smart)-아이’로 명명됐다.
‘스마트-아이’는 학생용 동영상, 교사용 교수 학습용 콘텐츠 등을 웹과 모바일로 서비스 하는 교육포털이다. 교사들이 교육현장에서 콘텐츠를 손쉽게 등록-검색-활용하는 이른바 ‘원클릭(One Click)’교육서비스가 가능하다는 게 시교육청의 설명.
교육현장에서의 교육 콘텐츠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교과서 단원과 차시에 맞게 자동으로 설정해 주는 시스템(온톨로지 시스템)이 ‘스마트-아이’의 핵심이다. 1만 건의 EBS 학습 동영상 등과 같은 활용성 높은 콘텐츠가 포함됐다.
전우홍 교육감 권한대행은 "스마트-아이를 통한 양질의 콘텐츠 제공으로 세종시 스마트교육이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교사들이 수업자료를 원클릭으로 손쉽게 검색할 수 있어 교원 업무 경감에도 이바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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