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댓글
변상섭, 그림속을 거닐다
세종시교육청 공동캠페인
문화예술공간 ‘일리아갤러리’ 개관
상태바
문화예술공간 ‘일리아갤러리’ 개관
  • 이충건 기자
  • 승인 2014.03.30 14:3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소리와 음악의 힘’ 4월1일 | ‘강혁-우리가 사는 세상展’ ~5월15일

문화예술공간 일리아갤러리(Il y a Gallery, 대전 유성구 반석동 638-7 플러스존 3층)가 개관기념으로 4월 1일 오후 8시 초대공연을 마련했다. 평산(平山) 신기용의 ‘All Fools-소리와 음악의 힘.’ 평산은 음악의 파동과 공명을 몸과 마음으로 깊이 체험하도록 하는 치유명상음악가다.

평산은 한 번도 음악을 배운 적 없이 스스로 깨우쳐 어려서 음악신동으로 불렸다. 다듬이가 그가 처음 접한 악기였다고. 쉽게 만나기 어려운 아프리카, 몽골, 인도, 호주, 남미 등의 토착민들에게서 음악적 영감을 얻었다. 국악과 피아노, 아프리카 전통음악과 기타 등 그만의 독특한 퓨전음악을 만날 수 있다.

문화예술공간 일리아는 세종시 출신으로 한국예술종합학교를 졸업한 화가 강혁이 설립자다. 5월 15일까지 강혁의 ‘우리가 사는 세상’전이 열리고 있다. 미술평론가 오경미는 "작가 강혁이 그리고 있는 더미랜드와 그 곳에서 살아가는 더미(dummy)들은 고단한 오늘날의 상황과 이 상황을 버텨내고 있는 현대인들의 모습과 닮았다"며 "획일적인 모습으로 대량생산된 목각인형은 인간조차 상품으로 전락 시킨 오늘날을 살아가는 인간의 처지를 은유한다"고 말했다.

문의 (042)825-4330

Tag
#NULL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