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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식·최민호 “예선 통과 대혈투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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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식·최민호 “예선 통과 대혈투 예고”
  • 이충건 기자
  • 승인 2014.03.17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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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시장후보경선 "1500명 이상" 결론
새누리당 중앙공천관리위원회가 새누리당 세종시장 후보 '경선 룰'을 최종 확정해 유한식 현 시장(왼쪽)과 최민호 전 행복도시건설청장의 '예선통과'를 위한 대혈투가 본격화될 전망이다.

새누리당 중앙공천관리위원회가 4월 12일 치러지는 새누리당 세종시장 후보 ‘경선 룰’에 대한 지침을 18일 세종시당에 통보할 것으로 알려졌다.

새누리당의 한 최고위원은 17일 기자와의 통화에서 "세종시장 후보 경선을 위한 국민참여선거인단 구성을 1500명 이상으로 한다는 내용의 지침이 내일(18일) 쯤 세종시당에 하달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 최고위원은 "(중앙공천관리위원회가) 특별한 경우가 발견된 제주도를 제외하고는 예외를 인정하지 말아야 한다는 결론에 이르러 ‘2332 룰’을 포괄 적용하기로 결정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세종시는 당원 수가 적고 유권자 수가 기초단체 수준이어서 당심과 민심의 왜곡을 막기 위해 1500명 이상은 되어야 한다는 데 위원들의 의견이 모아졌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새누리당 세종시장 후보 경선은 1500명 기준으로 대의원 20%, 당원 30%, 일반국민 30%, 여론조사 20%, 이른바 ‘2332 룰’을 적용하면 대의원 300명, 당원 450명, 일반국민 450명, 여론조사(300명) 꼴이다.

새누리당 중앙당의 한 관계자는 "대의원은 책임당원에서 늘리고 당원선거는 (6개월 이상 당비를 납부한) 책임당원만으로 충분해 일반당원까지 확대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중앙공천관리위의 ‘경선 룰’이 확정된 만큼 유한식(64) 현 세종시장과 최민호(57) 전 행복도시건설청 간 대의원 및 당원 포섭을 위한 경쟁이 한층 치열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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