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댓글
변상섭, 그림속을 거닐다
세종시교육청 공동캠페인
행복청.LH, 행복도시 교통량 조사
상태바
행복청.LH, 행복도시 교통량 조사
  • 최태영
  • 승인 2014.01.27 09:1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결과 토대로 신호체계 개선 등 내달 말까지 소통대책 수립
교통량 조사 위치도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하 행복청)과 LH세종특별본부는 23일 행복도시내 주요 교차로 및 간선도로를 대상으로 2차 교통량 조사를 실시하고, 다음달 중 신호 주기 조정 등 교통 소통 대책을 수립해 시행키로 했다.

양 기관은 이날 하루 동안 행복도시 첫마을과 정부세종청사 인근 교차로까지 조사 범위를 넓혀 24개 교차로에 대해 오전 8~9시, 낮 12~오후 2시, 오후 5~6시 등 출퇴근 시간대 차량 통행량을 영상조사방식으로 조사한다.

2차 조사 결과에 따라 불필요한 지체가 발생하는 교차로는 신호 주기 조정, 신호 연동화 등 최적화 방안을 수립해 시행할 계획이다.

행복청 관계자는 "2차 교통량 조사는 중앙행정기관 2단계 이전에 따른 변화요인을 반영하기 위해 조사 범위를 지난 1차 조사 대상지 7곳에서 첫마을과 정부청사 인근지역까지 넓혔다"며 "내달 초 분석 결과를 도출하고, 2월 말까지 개선방안을 마련해 시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해 11월 21일 실시한 1차 조사 이후 변화된 교통량을 파악하기 위한 것. 1차 조사는 행복도시의 주요 광역접근로와 내부 간선도로가 만나는 주요 교차로 7곳에서 역시 영상조사방식으로 진행됐다.

1차 조사결과 당시 대부분의 교차로와 간선도로에서 교통서비스수준 (B~C 이하)으로 소통이 원활한 것으로 분석됐지만 일부 교차로에서 신호지체현상이 발생했다. 이에 따라 지난해 12월 세종경찰서와 협의해 지체를 최소화하기 위한 신호주기 조정 등 신호최적화를 완료한 바 있다.

최태영 기자 ctywoo@sjpost.co.kr

Tag
#NULL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