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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진동에 지상 12층 사옥 건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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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진동에 지상 12층 사옥 건립
  • 이충건
  • 승인 2013.12.30 21: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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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미디어프라자 착공 | 세종포스트가 힘차게 도약합니다

내년 2월 착공, 연면적 2만4268㎡ 규모
행복도시 프레스센터 기능, 최첨단 시설
송년호부터 1만5천부, 내년 2만부까지 확대

행복도시 프레스센터 기능을 하게 될 (가칭)세종미디어프라자가 내년 2월 착공한다. ⓒ 간삼건축
행복도시 프레스센터 기능을 하게 될 (가칭)세종미디어프라자가 내년 2월 착공한다. ⓒ 간삼건축


2014년은 갑오년(甲午年) 말띠 해입니다. 그것도 60년 만에 찾아온 청마(靑馬)의 해입니다. 청마는 말 중에서도 가장 진취적이고 활발하다고 합니다. 행복도시가 청마처럼 힘차게 도약하는 한 해가 되기를 기대해 봅니다.

내년은 세종포스트에게도 특별한 해로 기억될 듯합니다. 세종포스트가 운영하게 될 행복도시 프레스센터, (가칭)세종미디어프라자가 2월 착공을 앞두고 있기 때문입니다. 세종포스트는 지난해 말 글로벌 건축자재 기업 ㈜청암(대표이사 이언구)과 함께 세종시 어진동 1-5생활권 C39-3블록 언론단지(3000㎡)에 대한 제안입찰에서 사업자로 최종 선정된 바 있습니다. 자금조달 능력과 재무건전성, 언론사 평가, 행정도시개발 기여도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덕분입니다.

세종포스트와 청암은 올 연말까지 시공사를 선정하고 내년 2월 공사를 시작하려고 합니다. 세종미디어프라자는 지하 4층 지상 12층, 연면적 2만 4268㎡(7341평) 규모로 설립됩니다. 행복도시의 위상에 맞는 건축물을 선보이기 위해 설계공모(㈜간삼건축)를 거쳤습니다. 2015년 하반기 준공 예정입니다.

프레스센터 위치
프레스센터 위치


세종미디어프라자는 실질적인 행복도시 프레스센터의 기능을 수행하게 됩니다. 언론사가 입주할 미디어 공간과 일반상업업무 공간을 분리해 쾌적한 업무환경을 제공할 계획입니다. 최첨단 IT시설과 통신설비를 갖추고, 기자회견과 각종 세미나 등이 가능하도록 국제회의장을 배치합니다. 방문객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상업시설과 휴게데크, 이벤트데크, 옥상정원 등도 마련합니다. 세종포스트는 프레스센터가 시민들에게 필요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공간 활용방안을 청암과 협의하고 있습니다.

세종포스트는 프레스센터 및 신사옥 착공을 계기로 ‘행복도시의 더 나은 미래를 만든다’는 각오로 더욱 열심히 뛰겠습니다. 세종포스트의 주된 관심사는 언제나 행복도시의 정상 건설입니다. 지난 호(지령 제127호)의 커버스토리를 ‘플러스알파’로 정한 이유도 여기에 있습니다.

내부공간은 개방감을 살리면서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할 계획이다.
내부공간은 개방감을 살리면서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할 계획이다.


이제는 아무도 세종시가 ‘허울’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 누구도 행복도시가 명실상부한 제2의 수도로 건설될 것이라는 데 의문을 제기하지 않습니다. 행복도시는 대세이고 거스를 수 없는 역사입니다. 그런데 세종시가 안녕하시냐고 묻는다면 쉽게 그렇다는 답변을 내놓기가 머쓱합니다. 끝없이 감시하고 문제제기가 이뤄져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과천을 옮겨 놓는 수준에 그칠 수 있습니다. 세종포스트는 행복도시가 제대로 건설될 수 있도록 주어진 역할을 게을리 하지 않겠습니다.

내부공간과 유기적 연계가 가능한 옥외휴게공간이 곳곳에 계획됐다.
내부공간과 유기적 연계가 가능한 옥외휴게공간이 곳곳에 계획됐다.


정부세종청사 2단계 입주가 29일 마무리됩니다. 아파트 입주도 꾸준히 늘고 있습니다. 이에 맞춰 세종포스트가 이번 송년특집호부터 증부를 단행했습니다. 종전 1만1000부에서 1만5000부로 부수를 늘렸습니다. 내년 하반기 중 단계적으로 2만부까지 확대할 계획입니다. 신년호부터는 지면개편과 함께 현재 32면에서 40면으로 지면도 늘릴 예정입니다.

가로변 활성화를 고려한 저층부 상가 계획
가로변 활성화를 고려한 저층부 상가 계획


세종포스트는 시민들의 행복을 위해 가진 모든 것을 내놓을 준비가 돼 있습니다. 장학사업, 문화사업 등 할 일이 많습니다. 세종포스트는 행복도시의 발전과 함께 성장하는 언론사가 되고자 합니다. 독자 여러분의 아낌없는 성원과 질책을 당부 드립니다.

편집국장 yibido@sj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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