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의면사무소와 복합커뮤니티센터 활용
[세종포스트 변상섭 기자] 세종시 농업기술센터가 북부지역 농업인들의 농기계 임대 이용 편의를 제고하기 위해 전의면사무소 내 북부 농기계 임대사업소를 임시로 설치하고 10월부터 11월까지 2달간 운영한다.
북부 분점은 현재 신축 공사가 진행 중으로, 이번 가을 수확기 농기계 임대가 필요한 전동, 전의, 소정면 등 북부 지역 농가를 위해 임시 임대사업소로 운영된다.
북부 임시 임대사업소 이용을 위해서는 전의면사무소 내 옛 농업인상담소에서 서류 절차를 진행하고, 면사무소 옆 전의복합커뮤니티센터 1층 필로티에서 장비를 입출고하면 된다.
임대 농기계는 가을 수확철 이용 수요가 많은 콩, 들깨탈곡기, 다용도 정선기 등 5종 15대를 이용할 수 있으며, 그 외 장비는 기존대로 본점(연서면)에서 임대할 수 있다.
북부 임시 임대사업소 임대 관련 문의는 10월부터 전화(044-301-2665)를 통해 이용이 가능하다.
김은수 농업기계팀장은 “임시임대사업소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운영인력과 장비 배치를 9월 중에 완료할 계획”이라며 “그동안 농기계 임대가 어려웠던 북부권 농업인들의 많은 이용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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