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포스트 변상섭 기자] 세종경찰청은 13일 손장목 청장과 세종남․북부 경찰서장 참석한 가운데 마약범죄 근절을 위한 합동단속추진단 회의를 개최, 대응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최근 서울 강남에서 학생들을 대상으로 벌어진 마약 음료 사건 등 각종 마약류 범죄로 인해 국민 불안이 가중되고 있는 만큼 마약류 범죄 척결을 위해 경찰의 최우선 과제로 대처해야 한다는데 인식을 같이햇다.
따라서 세종경찰청은 청장을 단장으로 합동단속추진단을 운영, 수사, 지역경찰, 여성청소년 등 전 기능을 동원하여 마약 단속은 물론, 예방과 홍보 등 입체적, 종합적으로 대처하는 한편 강력마약수사대, 반부패수사대, 사이버범죄수사대 등 전 수사 기능을 총동원하여 마약범죄 척결에 대처하기로 했다.
이와함께 시민들의 관심 또한 중요하다며, 적극적인 신고 및 제보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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