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투어 320명 정원에 460명 신청 80명 추가 선발
중앙부처 공무원들이 세종시 이주에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세종시가 이전 중앙부처 공무원과 연구기관 종사자 및 그 가족을 대상으로 25일부터 6월 22일까지 총 5회에 걸쳐 ‘지역문화 탐방’에 나선다.
세종문화원 주관으로 마련된 이번 행사는 그동안 세종시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과 낯섦을 갖고 있던 이전기관 대상 구성원과 그 가족에게 미래도시 세종시를 알리기 위해 추진됐다.
대상은 올해와 내년 세종시로 이전하는 10개 중앙부처 및 올해 이전을 앞둔 3개 국책연구기관 구성원 6556명이다. 이 가운데 320명을 선발할 예정이었지만 예상보다 많은 460명이 신청, 80명을 추가 선발했다.
25일 열리는 1차 지역문화탐방에는 교육부, 보건복지부 등 8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윤호익 행정복지국장은 "이전기관 구성원과 가족들이 세종시에 대한 보다 좋은 이미지를 갖게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지역문화탐방 행사를 마련하게 됐다"며 "문화관광해설사 지원 등 여행의 불편함이 없도록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충건 기자 yibido@sj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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