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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벨트에 명품 산책로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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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벨트에 명품 산책로 만든다
  • 김재중
  • 승인 2013.05.20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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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2015년까지 45.3㎞ 3단계 나눠 ‘비학산 누리길’ 조성

개발제한구역에 명품 산책로가 만들어진다.
세종시는 6월부터 2015년까지 총연장 45.3㎞의 ‘비학산 누리길’을 3단계로 나눠 조성한다. 이에 앞서 세종시는 개발제한구역 내 우수 경관 자원 활용을 위해 지난 1월 ‘개발제한구역 누리길 마스터플랜’을 수립했다.
1단계 ‘일출봉 구간’은 용포리 체육공원에서 금남면 영치리에 이르는 5㎞ 구간과 호탄·장재리에 이르는 전체노선 12.8㎞. 이 구간에는 산책로 정비에 따른 보행데크, 계단 등이 설치되며, 배수로 정비 등 보행·안전시설과 휴게·체육시설, 주차장 등 부대·편의시설이 들어선다. 이밖에 종합안내판, 자원해설 등 안내시설, 측백나무길, 야생화군락지, 황토길 등 경관‧조경시설을 만들기로 했다.
내년부터 2015년까지 2단계 사업으로는 금남면 영치리에서 금천리 임도 삼거리까지 9.7㎞의 구간에 도보 및 자전거로 이동할 수 있는 MTV 코스가 추진된다.
3단계 사업은 금천리 임도 삼거리에서 행복도시 경계에 이르는 22.8㎞를 산악자전거 및 숲속 산림욕 체험 코스로 만들 예정이다.
조흥순 도시계획담당은 "이 사업은 국토교통부의 장기계속사업으로 선정돼 1단계 총사업비 13억 6000만원 중 12억 2000만원을 국비로 지원받아 1차분 5억원을 확보해 추진하게 됐다"며 "정부세종청사․호수공원․전월산 등은 물론 행정도시 둘레길 코스와 연계해 자연과 함께 도시문화를 둘러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재중 기자 jjkim@sj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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