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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어린이집에 수포성 발진 전염병 번져 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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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어린이집에 수포성 발진 전염병 번져 비상
  • <편집부>
  • 승인 2012.11.13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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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명 8명 전염, 수두·수족구와 유사

12일 현재 세종시 전역에 바이러스성 전염병이 번져 비상사태다. 첫마을에 있는 어린이집에 아이를 맡기고 있는 주부 A씨에 따르면 "처음 한 두개의 발진이 입주변과 손·발에 생기기 시작했는데 수족구와 매우 유사하며, 고열과 발진이 함께 나타나고 있다" 며 10명 중 8명 꼴로 이런 증상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현재 번지는 전염병은 39도 이상의 고열이 계속하여 오르게 되니 해열제에만 의지하지 말고 10분에 한번씩 체온을 체크하여 각별히 체온유지에 신경써야 한다. 또한 전문의를 찾아 진단과 처방을 반드시 받아야 한다.
고열은 평균적으로 약 3일정도 지속되며 고열이 시작되면 동시에 좁쌀과 같은 열꽃이 온몸에 확산이 되는데 손과 발 입주변에 특히 발진이 심하며 시간이 경과하면 수포성 발진으로 크게 변하게 되는데, 손, 발, 목안 등에 크게 자리 잡아 물집이 터지기도 한다.
전염성이 아주강해 격리를 한다 해도 크게 소용이 없으며 재발에 위험도 있어 학부모들은 비상상태이다.
이에 전문의들은 바이러스에 의한 전염병으로 대부분의 환자들은 7~10일 후 자연적으로 회복될 수 있으나 심한 질환을 동반하는 경우 그에 따른 치료를 받아야 한다고 조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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