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서 잠깐 저자에 대한 소개를 하자면 조엘 오스틴의 직업은 목사다. 그냥 목사가 아니라 미국 차세대 리더로 급부상하고 있는 목사다. 이 ‘목사님’은 아버지의 영향을 많이 받았다. 아버지 존 오스틴도 목사였다. 돌아가실 때까지 레이크우드 교회를 6000명의 성도가 다닐 만큼 성장시켰으며, 막내아들인 조엘 오스틴은 무려 3만명의 사람들을 이 레이크우드 교회로 불러들이고 있다. 또, 미국 안방의 95%와 전세계 150개국의 텔레비전 프로그램으로 방영되고 있다고 하니 실로 대단한 사람이 아닐 수 없다. 이 사람의 이런 힘의 원천은 무엇이었을까? 과연 긍정의 힘이란 이런 놀라운 일을 할 수 있는 것인가? 그 힘에 대해 알아보고자 책을 펼쳐 보게 되었다.
처음 나오는 말은 ‘비전을 키우라’이다. 누구에게나 꿈은 있다. 아무리 어린아이라고 해도 꿈이 뭐냐고 물어보면 저마다 한 가지씩 이야기한다. 하지만 세상에는 꿈없이 비전없이 살아가는 사람들이 많이 있다. 이 책에는 이런 말이 나와 있다. ‘지금 당장 최선의 삶을 살려면, 먼저 믿음의 눈으로 삶을 바라봐야 한다.’
또 어떤 말을 하는가가 아주 중요한 문제이다. 우리나라 속담에서 ‘말이 씨가 된다’라는 말이 있다. 즉 말 한마디가 그 사람의 인생을 바꿀 수 있다는 뜻이다. 말하는 습관을 보면 그 사람의 사고 방식을 알 수 있다. 어떤 사람은 항상 긍정적으로 "할 수 있어", "다 잘 될꺼야"라고 말한다. 물론 반대로 말하는 사람들도 있다. "내가 하는게 다 그렇지 뭐", "난 안돼" 하고 말이다.
우리는 이미 긍정적인 사고 방식을 가지고 살아야 한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 또 그렇게 살아야 풍요롭고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다,라는 사실 또한 알고 있다. 하지만 현실을 사는 사람들 중에는 그렇지 못하는 사람들이 적지 않게 있다. 이유가 무엇일까? 바로 인간의 나약함 때문이 아닐까 생각한다. 인간의 정신은 어떤 생각을 하느냐에 따라 건강할 수도 병이 들 수도 있다. 즉 긍정적인 사고방식은 곧 우리에게 긍정적인 마음을 갖게 하고 또 그런 방향으로 우리의 삶을 이끌어 가는 것이다.
또 이 책은 과거의 장벽을 깨라고 가르치고 있다. 자기 마음에 있는 장벽은 누구도 깨뜨리지 못한다. 어떤 일을 할 수 없다고 생각하면 절대 할 수 없는 법이다. 그러므로 가장 무서운 적은 마음에 있는 셈이다. 즉 자기 마음의 장벽은 오로지 자기 자신만이 깰 수 있다,라는 말이다. 생각의 전환은 우리 인생의 전환점이 되기도 한다. 즉 어떤 생각을 가지고 살아가느냐가 우리의 삶의 질을 결정하는 것이다. 이런 사고방식은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많은 점을 시사한다. 우리는 보통 좋지 못한 일들이 한꺼번에 일어나면 자포자기하면서 인생을 포기하려드는 경향이 있다. 원인에만 급급했지 해결책을 찾아보려 하지 않고 난 안된다는 생각을 가지고 살아가게 되는 것이다. 그러면 안 된다는 걸 알면서도 그런 생각을 가지게 되는 것이다.
지금 현재 고난을 겪고 있거나 과거 고난을 겪고 좌절에 빠져있는 사람들 또 아직은 좌절을 경험하지는 않았지만 내심 불안에 떨고 있는 모든 이에게 모두 적용되는 말이다. 부정적인 말을 삼가는 데서 그치지 말고 긍정적인 말을 해야 한다는 뜻이다.
우리는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긴 인생을 살아간다. 살아가는 과정에서 행복한 일, 불행한 일, 기쁜 일 등 수많은 사건들을 접한다. 하지만 여기서 중요한 것은 우리의 마음가짐 곧 생각에 있다. 어떤 생각을 가지고 살아가느냐에 따라 그 결과는 상당한 차이를 보인다. 우리는 항상 좋은 결과를 바란다. 그렇기 때문에 항상 열린 마음으로 긍정적으로 살아가는 것이 중요하다.
정말로 살아가면서 매일 불평불만만 하는 사람들은 표정에서부터가 틀리다. 하지만 조금 더 열린 마음으로 긍정적으로 살아가는 사람들을 보게 되면 항상 웃으려고 노력하고 그러다 보면 정말로 웃게 되고 주위 사람들도 즐겁고, 표정에서부터가 살아있다는 느낌을 받게 된다.
1. 나는 비전을 키우는 사람이다.
2. 나는 건강한 자아상을 일군다.
3. 나는 생각과 말의 힘을 발견한다.
4. 나는 과거의 망령에서 벗어날 것이다.
5. 나는 역경을 통해 강점을 찾는다.
6. 베푸는 삶을 살라.
7. 나는 언제나 행복하기를 선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