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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케이트·컬링·눈썰매' 3종세트, 세종시서 즐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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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케이트·컬링·눈썰매' 3종세트, 세종시서 즐긴다
  • 한지혜 기자
  • 승인 2019.12.15 14: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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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보람동 시청 광장 야외스케이트장 개장, 내년 2월 16일까지 운영
미니컬링장과 민속썰매장에다 얼음 미끄럼틀, 실내 키즈파크, 야간 루미나리에 등 다채로운 시설 설치
세종시청 광장 야외스케이트장 조감도. (자료=세종시)
세종시청 광장 야외스케이트장 조감도. (자료=세종시)

세종시가 오는 21일부터 내년 2월 16일까지 58일간 보람동 시청광장에서 야외스케이트장을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야외스케이트장은 시정 3기 공약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지난해 첫 운영 결과 높은 만족도,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아 올해도 개장키로 했다.

특히 올해는 스케이트장과 민속 썰매장 이외에도 얼음 미끄럼틀과 미니 컬링장 등 놀이시설을 조성, 다양한 계층의 연령대가 함께 놀고,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했다.

스케이트장은 60m×30m, 민속 썰매장은 30m×30m, 미니컬링장은 4m×30m 규모다. 얼음 미끄럼틀은 폭 7m에 길이 45m, 높이 4.5m(일반용), 3m(어린이용)로 조성됐다.

편의시설로는 영유아를 동반한 가족단위 이용객을 위해 실내 키즈파크, 휴게실, 매점 등을 갖췄다.

야간에는 광장 외곽에 루미나리에와 경관조명을 설치하고, 포토존과 조형물을 배치해 버스킹 등 문화소통의 장소로도 활용할 계획이다.

스케이트장 운영시간은 매주 월요일 휴장일을 제외한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 30분까지 일 5회다. 금·토요일과 공휴일 전날(12월 24일, 12월 31일)은 오후 9시 30분까지 1일 6회 운영한다.

다만, 매주 월요일 정기휴장일을 포함해 미세먼지 경보 또는 비상저감조치가 발령되는 날에는 운영하지 않기로 했다.

이용요금은 지난해와 같이 1회 90분 2000원이다. 세종시민을 포함해 시와 상생협력을 맺은 공주시의 시민은 50% 할인된 1000원에 이용 가능하다.

또 오는 21일부터 22일까지는 개장을 기념해 무료입장이 가능하다. 기초수급자, 등록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는 1일 1회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이춘희 시장은 “야외스케이트장은 시청광장을 레저공간으로 조성해 시민에게 돌려드리겠다는 시정 3기 소확행 공약 실천의 일환”이라며 “시민 여러분께서 가족단위 레포츠 공간이자 휴식과 문화DIRKS 가 공존하는 겨울철 축제의 장으로 활용해 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오는 21일 개장식에서는 피겨 갈라쇼와 추첨을 통한 무료 강습권, 상품권 지급 이벤트가 진행된다. 크리스마스, 설날에도 특별 이벤트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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