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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지원위원회, 중장기발전방안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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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지원위원회, 중장기발전방안확정
  • 홍석하
  • 승인 2012.06.27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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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식 당선자 참여

25일 제4차 세종시지원위원회(위원장 국무총리)에서 '세종시 중장기적 발전방안'이 확정됐다. 아울러 이번 지원위원회에서는 유한식 세종시장 당선자가 참석한 가운데 세종특별자치시 출범과 관련한 분야별 준비사항을 점검했다.

이번에 확정된 발전방안은 국무총리실이 국토학회․국토연구원에 연구를 의뢰하여 전문가자문회의와 주민공청회, 관계부처․지자체 의견 수렴 등을 거쳐 마련했다.

발전방안에 따르면 세종시발전을 위한 3가지 목표로서, 행정중심도시로서의 지속적 성장동력 확보와 편입지역 및 주변도시와 상생발전하는 도시, 특별자치시로서 세종시 조기정착을 위한 범정부 지원체계 구축을 설정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한 6대 추진과제를 제시했다.

추진과제는 중앙행정기관 등의 차질 없는 이전으로 행정도시로서 기능을 조기에 정착하고, 민간투자유치 촉진을 위한 마스터플랜을 수립하여 행정중심도시로서 지속적 성장동력을 확충하며,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기능지구로서 글로벌 정주․교육환경을 조성하는 등 과학벨트와 연계한 도시활성화를 촉진해 나가기로 했다.

편입지역 및 주변 지자체와의 상생발전을 위해 연기군 등 편입지역의 특성에 부합되는 산업육성 지원, 생활환경 개선 및 구도심 활성화 지원, 예정지역과 편입지역간 연계교통망 확충을 통해 편입지역의 조화로운 발전을 도모하기로 했다.

특히 오송역-세종시 예정지역 연결도로는 2012년 8월 개통하고, 천안논산고속도로(정안IC)-예정지역 연결도로 2012년 12월 조기건설하며, 청원IC연결도로는 2015년까지 건설할 계획이다.

주변 자치단체와 광역적 발전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한편, 기존 광역교통망 계획사업의 차질 없는 지원과 함께 충북권에는 세종시와 연계한 광역관광권 개발, 충남권에는 역사문화공간 조성 등으로 주변도시와 연계한 상생적 발전을 도모하기로 했다.

또한 특별자치시로서 조기 정착을 위한 행정체계 및 재정기반 확충을 지원하고, 도시완성단계까지 예정지역건설에 역량을 집중하면서 총리실, 행복청, 세종시 및 관련부처간 도시 활성화를 위해 범정부적 지원․협력 체계를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는 명품학습도시 건설 계획도 논의됐는데 세종시가 선도 교육모델 도입․운영의 최적 조건을 가진 도시임을 감안하여 창의․인성 교육을 선도적으로 실시함으로써 학교폭력과 집단 따돌림, 체벌이 없는 ‘행복하고 안전한 학교’를 구현하고 첨단기기와 다양한 학교 안팎의 학습자원을 활용한 스마트교육의 거점으로 육성하고, 도시개발 예정지역과 편입지역 학교 및 학생의 동반발전을 추진하기로 했다.

김황식 총리는 "세종시 중장기적 발전방안은 출범을 앞두고 중앙정부 차원에서 제시되는 세종시의 미래발
전 구상으로서 세종시의 자족기능을 강화하고 발전을 위한 큰 밑그림이 될 것"이라며"오늘 마련된 ‘세종시 중장기적 발전방안’을 기초로 세종시장 과 행복청장 그리고 관계부처에서는 구체적인 실행계획을 만들고, 차질없는 추진을 위해 협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이날 회의에 참석한 행안부와 행복청 등 관계부처는 이주공무원들이 세종시에 정착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주거대책, 문화․복지시설, 생활편익시설 확보 등에 이전대책 추진에 긴밀히 협조해 나가기로 했다.
자료제공 국무총리실 세종시지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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