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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부강면 향산교 개통, 주민 편의 증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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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부강면 향산교 개통, 주민 편의 증대
  • 한지혜 기자
  • 승인 2019.06.30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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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이 44m·왕복2차로, 백천 침수피해 예방 정비 사업
세종시 부강면 산수리와 행산리를 잇는 향신교가 신설 개통됐다. (사진=세종시)

세종시가 부강면 산수리와 행산리를 잇는 길이 44m의 향산교를 개통했다고 30일 밝혔다.

향산교는 시도 15호선, 청주시와 연결되는 면도 102호선에 위치한 교량이다. 부강면을 지나는 백천을 가로질러 건설됐다.

이번 교량 건설은 우기 백천 침수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통수단면을 확보하고, 하천의 폭을 확장하는 ‘산수 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지난해 12월 착공 후 개통은 6개월 만이다.

주민들은 그간 임시로 사용하던 가교 대신 신설된 향산교를 이용, 교통 불편을 해소하고, 안전하게 하천을 건너는 등 편리성이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배영선 치수방재과장은 “이번 향산교 개통으로 지역 주민들이 안전하게 하천을 횡단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부강면 위험 지구를 개선하고 명품 하천이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산수 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 사업은 인명, 재산피해 위험성이 높은 지역을 정비하는 사업이다. 총 사업비 182억 원을 투입, 지난 2017년 7월 사업에 착수, 현재 85%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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