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포스트 이희택 기자] “스스로 성장을 가로막는 마음의 장벽, 이제 마음빼기 명상으로 허물기.”
취업과 진로, 인간관계 등에 고민이 많은 대학시절, 가장 큰 장애물은 바로 자신이 아닐까.
자신의 잠재력과 성향, 장점 대신 주위 시선과 기대감, 연봉, 사회적 지위에 주목하면서, 진짜 원하는 삶에 이르지 못한다. 주변 사람들에 대한 열등감과 시기·질투로 불필요한 에너지를 소모하기도 한다.
이 같은 마음의 장벽을 거둬내고 희망찬 미래를 열기 위한 ‘대학생 명상 세미나’가 열린다.
마음수련 대전광역센터는 18일 오후 2시 유성센터에서 ‘어서와~ 명상은 처음이지?’란 질문과 함께 대학생을 위한 명상 세미나를 연다. 유성센터는 유성구 계룡로 150 승호빌딩 503호에 자리잡고 있고, 유성온천 지하철역 1번 출구로 나와 직진 도보 5분 거리다.
잠시 마음을 가라앉히는 게 아니라 빼기함으로써, 마음의 짐을 내려놓고 전진할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한다.
이날 세미나는 마음열기와 마음의 원리 알기, 멘토와 마음나누기, 다과 등의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대학(원)생이면 누구나 무료로 세미나에 참가할 수 있다.
김현 명상지도사는 “참거나 눌러놓은 마음은 비슷한 상황이 오면, 또 다시 올라와 스스로를 괴롭힌다. 정확한 방법이 있는 마음빼기 명상으로 이를 해결할 수 있다”며 “이번 세미나는 올바른 미래 진로를 찾고, 주변 사람들과 어우렁더우렁 살아가는 시작점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서정욱(26·충남대 4년) 군은 “마음빼기 명상 후, 미래 불안감 대신 행복이 뭔지 알게 됐다. 그래서 내가 하고자 하는 일에 더욱 집중하게 됐다”며 “자신을 정확히 바라볼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매력이다. 지금은 방향을 잘 정해 나아가고 있다”는 체험담을 전했다.
문의 및 신청 : 마음수련 대전광역본부 세미나 담당(☎ 010-2230-41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