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원·은퇴공무원 30여 명 참여, 윷놀이·투호 등 전통놀이 체험도
공무원연금공단(이사장 정남준)이 설 명절을 앞두고 31일 세종시장애인복지관(관장 변창수)을 찾아 떡국 나눔 행사를 펼쳤다.
이날 행사에는 공단 세종지부 직원, 은퇴공무원으로 구성된 세종상록자원봉사단 등 30여 명이 참여했다. 공단 후원금(100만 원)으로 떡국을 준비해 복지관 이용 장애인, 어르신 200여 명과 나눴다.
식사 후에는 설맞이 전통놀이 부스를 운영, 시설 이용자들과 엿치기, 투호, 윷놀이 등 전통놀이를 하기도 했다.
세종지부 정현우 지부장은 “지난해 김장 봉사에 이어 설맞이 떡국 나눔 봉사를 기획했다”며 “공단과 은퇴공무원의 마음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기로 전해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무원연금공단 세종지부는 지역사회 은퇴공무원들이 사회공헌에 활발히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밖에도 전통시장 상인, 창업자 대상 전문분야(노무·법무·세무) 컨설팅, 소외계층을 위한 학습지도 등 사회공헌에 힘쓰고 있다.
나눔 활동에 참여하고 싶은 은퇴공무원 또는 봉사를 원하는 복지관은 공단 세종지부(044-410-1306)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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