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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세종도서관, 정책정보 콘텐츠 제공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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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세종도서관, 정책정보 콘텐츠 제공 강화
  • 한지혜 기자
  • 승인 2019.01.24 17: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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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INT 큐레이션' 신규 서비스, 열람실 좌석 확대·인문예술자료실 조성
올해 세종국립도서관이 신규 서비스하는 POINT 큐레이션 안내문. (자료=국립세종도서관)

국립세종도서관(관장 이신호)이 올해 ‘POINT 큐레이션’ 서비스 신규 제공하고, 도서관 누리집 서비스를 개선한다고 24일 밝혔다.

POINT 큐레이션은 주제별 정책보고서, 멀티미디어, 기사, 학술자료, 누리집 등 최신 정책 콘텐츠를 선별해 제공하는 서비스다.

정책정보 전문도서관에 걸맞게 정책정보포털 POINT(http://policy.nl.go.kr)에 수요자 요구를 반영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추가되는 서비스는 ▲최신 정책동향과 정책이슈 큐레이션, 정책 소식 등을 보내주는 정책정보 메일링 서비스 ▲국정목표, 부처별 국정과제를 확인할 수 있는 국정과제 찾아보기 서비스 등이다.

올 상반기 도서관 누리집(http://sejong.nl.go.kr) 서비스도 개편된다.

주요 개편 내용은 ▲화면 크기에 최적화된 웹페이지를 제공하는 반응형 웹 구현 ▲장애인과 고령자 등 취약계층 정보접근성을 보장하는 웹 접근성 준수 ▲최신 트렌드를 반영해 가독성을 높인 직관적 인터페이스 제공 등이다.

도서관에 따르면, 시설 이용자 만족도는 지난 5년간 꾸준히 상승해왔다. 지난해 만족도는 81.8%다.

시민들이 이용하는 주요 시설은 일반자료실이 79.7%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이어 어린이 자료실(11.8%), 멀티미디어코너(4.3%) 순이었다. 

도서관 측은 일반자료실 이용률이 높은 점을 고려, 열람실과 좌석 확대, 도서 확충, 자료 다양화 요구 등을 반영키로 했다. 건물 1층에는 인문예술자료실을 만들어 인문·문화예술 전문서비스도 제공한다.

설문조사 결과, 가장 유익한 프로그램으로는 문화가 있는 날 행사(17.4%)가 꼽혔다. 도서관은 오는 2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그림책 독서문화프로그램을 기획했다. 소통과 공존을 주제로 한 김민정 작가의 ‘행복이 머무는 자리’ 전시도 1층 전시실에서 열린다.

이신호 국립세종도서관장은 “올해는 제3차 도서관 발전 종합계획(2019-2023)이 시행되는 해로 정책정보 특화도서관에 걸맞는 정책정보 서비스를 확대 운영할 계획”이라며 “이용자들의 문화예술 향유 확대를 위해 다양한 문화행사를 개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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