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수처리시설 설치 등 13개 사업 추진, 예산집행대책반 운영
세종시가 올해 안정적인 하수처리 기반 시설 확충을 위해 13개 사업에 총 333억 원을 투입한다고 1일 밝혔다.
주요 사업은 국곡리 공공하수처리시설 설치사업 등 총 13개 사업이다. 장군면 하수관로 정비사업 등 7개 사업에 231억 원, 성덕리 마을하수도 정비사업 등3개 사업에 61억을 배정했다.
시는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2019년 하수도사업 예산 100% 집행 목표를 설정했다. 신규 발주사업의 기술검토와 재원 협의, 공사입찰등 행정절차 기간은 최대한 단축키로 했다.
계속사업은 동절기 공사중지를 15일 앞당겨 2월 중순 해제하고, 공사관계자가 참여하는 예산집행대책반도 분기별로 운영할 예정이다.
하수도정비기본계획 및 물재이용 관리계획을 변경 수립해 하수처리구역을 확대, 하수도 보급률을 높일 방침이다. 기후변화로 인한 물부족 문제 대응 방안도 함께 마련한다.
임재환 상하수도과장은 “읍면지역 상하수도 인프라 구축 확대를 통해 시민 모두가 깨끗하고 안정적인 물 복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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