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용음악·공연예술·미술과 학과별 발표회, 가야금·피아노 앙상블 공연
세종예술고등학교 학생들이 지난 1년간 갈고 닦은 실력을 예술제 무대에서 선보인다.
세종예술고는 지난 19일부터 오는 21일까지 제1회 예술제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첫 예술제 슬로건은 <세종에서 예술이 ‘꿈’트다>로 정했다. 학생들이 각자 전공 분야에서 쌓은 실력을 선보이는 자리다. 실용음악과, 음악과, 공연예술과, 미술과 학과별 발표회가 마련됐다.
지난 19일 실용음악과 연주회에서는 ▲사랑 그렇게 보내네 ▲Officially Missing You, Too ▲Who You Are ▲물감 ▲앙고라 등 보컬, 밴드 부문의 공연이 펼쳐졌다.
20일 음악과 연주회에서는 ▲한오백년 ▲동물의 사육제 ▲캐롤메들리 등 25현 가야금 앙상블, 피아노 앙상블, 합창 등 다양한 무대를 선보였다. 오는 21일 공연예술과 발표회에서는 ▲Awake ▲What if ▲Sejong Arts Vibe 등 현대무용, 연극, 댄스 공연을 보여줄 예정이다.
오는 27일까지는 미술과 학생들이 한국화, 서양화, 디자인, 조소 등 작품을 전시한다.
임진환 교장은 “세종예술고 첫 번째 예술제에서 멋진 공연과 전시회를 선보인 학생들이 자랑스럽다”며 “이번 예술제가 다양한 꿈과 끼를 펼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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