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험중심 학생 교육·교직원 연수 지원, 학생안전교육원 설립 협업 기대
세종시교육청과 한국교통연구원이 어린이와 청소년 교통안전 교육 강화에 힘을 모은다.
29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두 기관은 지난 28일 오후 4시 30분 시교육청에서 체험 중심의 학생교육과 교직원 연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시교육청은 교통안전교육 시행, 학생안전교육원 설립, 진로직업 체험 등을 주관하고, 한국교통연구원은 교통안전교육 콘텐츠 제공, 통학로 교통안전 대책 등을 마련할 계획이다.
업무 협약식에서 최교진 교육감은 “세종학생안전교육원 설립 즈음 두 기관이 학생과 교직원 교육 강화에 협력하기로 했다”며 “세종시 학생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공부하고 뛰어놀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오재학 원장은 “한국교통연구원이 다년간 축적한 연구 역량을 지역사회에 실제 적용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세종시 학생 교통사고를 예방하는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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