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댓글
변상섭, 그림속을 거닐다
세종시교육청 공동캠페인
안찬영 부의장 "세종시 1·2학군 중학교 신설해야"
상태바
안찬영 부의장 "세종시 1·2학군 중학교 신설해야"
  • 한지혜 기자
  • 승인 2018.11.13 16: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세종시의회 정례회 시정질문, 학생 수 통계 분석 신속 대책 마련 촉구
안찬영 세종시의회 부의장이 정례회 시정발언을 통해 세종시 1·2학군 내 중학교 추가 신설을 촉구했다. (사진=세종시의회)

세종시 1, 2학군 내 중학교 추가 신설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힘을 얻고 있다. 과대학교와 원거리 통학 해소를 위한 근본적인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세종시의회 안찬영(42·한솔동) 부의장은 13일 오전 10시 열린 제53회 제2차 정례회 2차 본회의 시정질문에서 “주민등록통계를 바탕으로 정확한 미래 수요를 예측해 1, 2학군 과밀화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해야 한다”고 밝혔다.

안 부의장은 지난달 30일 기준 세종시 읍면동 주민등록통계 자료를 통해 현재 중학교 신입생과 정원 대비 초과 학생 수를 분석했다. 각 동이 95%의 완성세대를 구성할 시 나타날 수 있는 과밀 현상에 대한 근거를 제시한 것.

특히 중학교 신입생 수가 앞으로 지속적으로 증가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 신속한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과대학교로 인한 학교 공간 부족 상황도 모니터링 했다. 시교육청에 교과교실제, 자유학기제, 학년 교무실, 과학실 등의 공간 수요를 면밀히 파악해 매년 의회에 보고토록 요구했다.

한솔동 중학교 배정 문제와 관련해 최교진 교육감이 해결책으로 제시한 ▲2학급 증설 ▲한솔동 학생 중 새뜸중 배정 학생에 대한 통학버스 지원 ▲1년 후 한시적으로 한솔중 진학 기회 부여 등에 대한 이행을 당부했다.

안찬영 부의장은 “한솔동 등 세종시 학교 과밀화 현상과 원거리 배정 원칙에 문제가 있다”며 “과거 약속을 파기하고 한솔동 아이들을 도보로 45분이나 걸리는 다른 동으로 보내려 한다. 한솔중 증축과 1·2학군 내 학교 추가 신설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