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댓글
변상섭, 그림속을 거닐다
세종시교육청 공동캠페인
눈썹 그리다 지각해본 경험 있다면? ‘반영구눈썹’이 대안
상태바
눈썹 그리다 지각해본 경험 있다면? ‘반영구눈썹’이 대안
  • 이충건 기자
  • 승인 2018.08.16 10:4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때 유행했던 가늘고 끝이 올라간 일명 ‘갈매기 눈썹’은 현재의 시각에서 바라볼 때 ‘노안’의 이미지를 연출하는 요소로 꼽힌다. 이는 눈썹이 이미지와 밀접한 관련을 지닌다는 것으로 풀이할 수 있다.

특히 동안(童顔)의 중요성의 강조되면서 선호되는 눈썹 모양도 변모하고 있다. 실제 눈썹 모양은 전체적인 인상은 물론 동안 이미지에도 많은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눈썹만 잘 그려도 한층 아름다운 얼굴을 완성할 수 있다. 

문제는 달인 수준의 메이크업 실력을 가진 사람이 아니라면 자신의 얼굴에 어울리는 이상적인 눈썹을 매일 똑같이 그려내기가 어렵다는 점이다. 매일 화장을 하는 직장인들에게도 눈썹 그리기는 당일 컨디션에 따라 ‘복불복’인 난제다. 

이에 최근에는 이러한 메이크업 스트레스 해결의 대안으로 ‘반영구화장’이 부상했다. 반영구눈썹은 일회용 바늘을 이용해 피부의 표피 기저층에 천연성분의 컬러를 주입해 자연스러운 메이크업을 완성하는 것으로 시술 후 2~5년간 효과가 유지될 수 있다. 

반영구눈썹은 반영구화장 중에서도 가장 활발히 진행되는 시술 중 하나로 한 번 시술하면 2~5년 간 효과가 유지되기 때문에 만족스러운 시술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개개인에게 어울리는 디자인을 선택하고, 이를 완벽하게 구현하는 것이 중요하다. 

따라서 반영구눈썹의 경우 반영구화장의 다양한 기법 중에서도 ‘페더링기법’이 선호되고 있다. 페더링기법은 헤어바이 헤어 터치기법으로 머리카락이 난 듯한 아주 미묘한 효과를 주는 섬세한 터치법이다.

매 초당 일정한 간격으로 움직이는 장비를 이용해 바늘이 피부의 표피층까지 출혈과 진물을 내지 않고 한 번만 스쳐지나가 변색이 거의 없고 색감이 맑아 누구에게나 잘 어울리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리터치를 통해 시간이 지날수록 피어 오르는 듯한 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다. 

명동피부과 단아클리닉 이은지 대표원장은 “페더링 기법은 자연스러운 반영구화장 구현이 가능해 환자들의 만족도가 높지만, 다른 반영구화장 기법에 비해 빠른 시간 내 습득이 어려우며 고도의 테크닉을 요하는 시술”이라고 말했다.

이어 “페더링기법을 통해 개개인에게 어울리는 디자인을 디테일하게 시술하기 위해서는 시술 경험이 풍부한 의료진을 선택하는 것이 현명하다”고 전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