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포스트 한지혜 기자] 오는 13일 치러지는 제7회 지방선거에 앞서 세종시 선거인명부가 최종 확정됐다. 세종시 유권자 수는 총 22만 2852명으로 행정중심복합도시(동지역)가 14만 2356명, 읍·면지역이 8만 496명이다.
세종시 인구 대비 선거인 수 비율은 75%로 전국에서 가장 낮다. 전체 인구 중 19세 미만 인구 비율이 타 시·도와 비교해 높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인구 대비 선거인 수 비율이 가장 높은 곳은 서울(85%), 부산(84.9%), 경북(83.9%) 순이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세종시 선거구별 유권자 수 현황을 보면, 조치원읍 제1선거구(원리·상리·평리·교리·정리·명리·남리·침산리)는 1만 3783명으로 남성 7142명, 여성 6641명으로 집계됐다.
조치원읍 제2선거구(신흥리·신안리·봉산리·서창리)는 1만 3212명으로 남성 6827명, 여성 6385명이다.
제3선거구(죽림·번암리)는 유권자 9688명 중 남성 4773명, 여성 4915명으로 여성 유권자 수가 더 많았다.
제4선거구(연동·부강·금남)는 1만 7143명으로 남성 9015명, 여성 8128명으로 집계됐다. 이중 금남면이 8445명으로 가장 많고, 부강면 5618명, 연동면은 3080명 순이다.
제5선거구(연기·장군·연서)는 선거인 1만 5155명 중 남성 8307명, 여성 6848명이다. 이중 연기면은 2501명, 장군면은 5712명이고, 가장 많은 연서면은 6942명으로 집계됐다.
제6선거구(전의·전동·소정) 선거인은 1만 1515명이다. 남성 6074명, 여성 5441명으로 전의면 5515명, 전동면 3599명, 소정면 2401명이다.
제7선거구(한솔동)는 1만 3290명으로 남성 6412명, 여성 6878명으로 집계됐다. 제8선거구(도담동) 선거인은 1만 2172명으로 남성이 5724명, 여성이 6448명으로 확인됐다.
제9선거구(도담동 1~9통·13~19통·22통·25통·어진동)는 1만 1365명, 이중 남성 유권자는 5444명, 여성 유권자 수는 5921명이다.
제10선거구(아름동)는 1만 6091명 중 남성이 7712명, 여성이 8379명이었고, 제11선거구(종촌동 1통·8~9통·11~16통·21통) 유권자 수는 1만 910명이다. 남성이 5247명, 여성이 5663명으로 나타났다.
제12선거구(종촌동 2~7통·10통·17~20통)은 1만 155명으로 남성이 4780명, 여성이 5375명, 제13선거구(고운동)는 1만 8079명 중 남성이 8647명, 여성이 9432명으로 확인됐다.
제14선거구(보람·대평동)는 1만 2358명 중 남성이 6033명, 여성이 6325명, 제15선거구(소담·반곡동)는 1만 1367명 중 남성 5542명, 여성 5825명이었다.
선거인 수가 가장 많은 제16선거구(새롬·다정·나성동)는 2만 6569명으로 남성 1만 2797명, 여성 1만 3772명이다. 행복도시의 경우 읍면지역과 달리 모든 선거구에서 여성 선거인 수가 남성 선거인 수를 앞질렀다.
읍·면·동별로 보면, 전체 선거인 수 22만 2852명 중 행복도시 유권자 수는 14만 2356명, 읍·면지역은 8만 496명이다.
구체적으로 보면 ▲한솔동 1만 3290명 ▲도담동 2만 3537명 ▲아름동 1만 6091명 ▲종촌동 2만 1065명 ▲고운동 1만 8079명 ▲보람동 2만 3725명 ▲새롬동 2만 6569명이다.
선거인 수는 새롬동, 보람동, 도담동, 종촌동, 고운동, 아름동, 한솔동 순으로 많았다.
읍면지역은 ▲조치원읍 3만 6683명 ▲연기면 2501명 ▲연동면 3080명 ▲부강면 5618명 ▲금남면 8445명 ▲장군면 5712명 ▲연서면 6942명 ▲전의면 5515명 ▲전동면 3599명 ▲소정면 2401명 등이다.
조치원읍, 금남면, 연서면, 장군면, 부강면, 전의면, 전동면, 연동면, 소정면 순이다.
한편, 오는 13일 치러지는 지방선거에 앞서 8일부터 9일까지 사전투표가 실시된다. 사전투표는 별도의 신고 없이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 어디에서나 참여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