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여가캠핑장·무궁화공원 내 1개소씩 설립, 시설 보완 및 안전 점검 실시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하 행복청)이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이하 진흥원), LH 세종특별본부와 지난 26일 전월산 국민여가캠핑장 인근 유아숲체험원 조성 현장을 점검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합동점검은 사전 위험 요소 제거와 유아숲체험원 시설 보완 등 현장 전반에 걸쳐 진행됐다.
전월산 유아숲체험원은 국민여가캠핑장 인근과 무궁화공원 내에 각각 1개소씩 총 2개소가 조성된다.
특히 국민여가캠핑장 인근 체험원은 주말 캠핑장 수요를 포함해 밤나무숲을 활용한 체험활동 등 도심 속 가족 숲체험 공간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행복청은 세종시 유치원, 어린이집 등에서 숲체험 교육에 대한 관심도가 높은 점을 고려, 평일에는 수시 접수를 통해 자율적으로 사용하게 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내년 8월 완료되는 전월산, 오는 2019년 3월 완료되는 괴화산 유아숲체험원을 포함해 내년 3월 본격 운영되는 원수산 파랑새 유아숲체험원도 수시 점검을 시행한다는 계획이다.
행복청 관계자는 “전문가 특별팀 회의 개최와 학부모, 어린이들의 의견 수렴을 통해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유아숲체험원을 조성하겠다”며 “행복도시가 전국 최고의 산림교육 메카도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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