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 으능정이 거리 홍보활동, 오는 14일 서울 광화문으로
세종시 이동식 홍보관이 서울, 부산, 광주에 이어 지난 9일 대전을 찾아 열띤 홍보 캠페인을 벌였다.
이날 이동식 홍보관은 대전 중구 으능정이 문화의 거리에 세워졌다. 시민 3000여 명을 대상으로 ‘행정수도=세종시’ 당위성과 지방분권의 중요성을 알렸다.
홍보영상을 상영하는 한편 룰렛 이벤트와 퀴즈 대회, 거리 홍보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세종시의회 정준이 의원 등 시의원들도 동참, 홍보 리플렛과 에코백을 나눠주며 열기를 높였다.
시 관계자는 “서울, 부산, 광주에 이어 대전까지 방문하면서 행정수도 완성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점점 뜨거워지고 있음을 느꼈다”며 “최근 정부 예산안에 국회분원 건립 예산이 반영되는 등 분위기가 고조되고 있는 만큼 연말까지 최선을 다해 홍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세종시 이동식 홍보관은 오는 14일 서울 광화문 동아광장을 방문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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