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댓글
변상섭, 그림속을 거닐다
세종시교육청 공동캠페인
세종교육청, 전국 단위 교원 일방전입 실시
상태바
세종교육청, 전국 단위 교원 일방전입 실시
  • 한지혜 기자
  • 승인 2017.10.23 15:0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타시도 공립 교원 대상 유·초·중 226명 선발, 11월 8일까지 희망내신서 접수

세종시교육청이 경력 교사 확보와 인사고충 해소를 위해 타·시도 교원 일방전입을 추진한다.

시교육청은 내년 3월 1일자 일방전입 계획을 홈페이지(http://www.sje.go.kr)를 통해 공지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선발 규모는 ▲유치원 60명 ▲초등 60명 ▲중등 86명 ▲보건 7명 ▲영양 13명 총 226명이다. 선발방식은 전입순위로 1순위, 2순위로 나뉜다.

1순위는 세종시 이전 대상기관(중앙행정기관, 중앙행정기관의 소속기관, 국책연구기관 포함) 또는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새만금건설청, 도시관리계획결정변경고시기관 중 2017년 3월 1일 이후 이전했거나 이전 계획이 확정된 기관의 소속직원 배우자(국·공립 교사)다.

2순위 ‘가’ 계열은 올해 2월 28일까지 이전 완료한 기관 직원의 배우자 및 세종시 소속 공무원 배우자를 대상으로 한다. 2순위 ‘나’ 계열은 일반교사와 고3 담임(진학) 경력 교사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총 선발예정 인원 범위에서는 1순위 우선전입을 원칙으로 한다. 2순위 ‘가’ 계열의 경우는 교육활동실적, ‘나’ 계열은 교육활동실적, 면접 합산점수의 고득점자 순으로 선발한다. 시교육청은 오는 11월 8일까지 고시 결과에 따라 최종 인원을 확정할 계획이다.

희망내신서 접수기간은 내달 8일까지다. 최종 전입 대상자로 확정된 교사는 소속교육청과의 전입·전출 절차를 거쳐 내년 3월 1일자 정기 인사에 배치된다. 전입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시교육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오기열 교원인사과장은 “세종시의 경우 저경력교사 비율이 높고 학교가 계속 신설돼 업무 경험이 많은 경력 교사 확보가 절실하다”며 “별거 교사들의 고충 해소를 위해서도 교사 전입이 필요한 실정이다. 이번 일방전입에 역량 있는 교사들의 많은 지원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교육청은 2012년 7월 출범 이후 타시도 교사 대상 일방전입을 실시, 총 1112명의 경력교사를 각 학교에 배치한 바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