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프랑스 등 유럽 5개국 방문, 독일 한인회 연계 국제 교류활동 지원
참교육학부모회 세종지부(지부장 윤영상)가 지역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9박 10일 유럽 문화체험 연수를 마쳤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초등학교 5학년부터 중학교 3학까지 세종시 청소년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유럽 문화 체험을 주제로 청소년 22명, 인솔자 4명 등이 독일과 프랑스 등 유럽 5개국을 방문했다.
주요 연수 내용은 ▲유네스코 등재 문화유적 관람 ▲베토벤, 고흐 박물관 관람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독일에서는 현지 한인회총연합회(회장 박선유)와 연계, 독일 청소년들과의 교류 활동도 진행했다.
새롬중 양서연(2학년) 학생은 “여행을 통해 나를 만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며 “책으로만 보던 문화유산을 직접 눈으로 보고 느낄 수 있어 큰 감동을 받았다”고 밝혔다.
향후 참학세종지부는 연수에 참여한 학생들의 후기를 모아 체험집으로 발간할 예정이다. 향후에는 독일 방문을 계기로 이뤄진 한인회와의 인연을 통해 독일 청소년들을 세종에 초청, 학생들의 국제 교류 활동을 지원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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