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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도시 다정동 품격 높일 공동주택 '미술작품'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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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도시 다정동 품격 높일 공동주택 '미술작품' 선정
  • 한지혜 기자
  • 승인 2017.08.15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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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청, 구역별 12개 당선후보작 선정 … 장소성·공공성·독창성 등 중점 평가
행복도시 다정동 공동주택 미술작품 공모 당선후보작으로 선정된 '꿈꾸는 돌' 김희상 作.

행정중심복합도시(이하 행복도시) 다정동(2-1생활권) 공동주택단지에 공모를 거쳐 12점의 미술작품이 설치된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하 행복청)은 지난 11일 총 12개의 작품을 다정동 공동주택 미술작품 당선 후보작으로 선정했다고 15일 밝혔다.

행복청은 건축물에 설치되는 미술작품의 예술성을 확보하고자 각 건설사를 대신해 공모 절차를 수행하고 있다. 지난해 새롬동(2-2생활권)에 이어 실시한 다정동(2-1생활권) 작품 공모는 별도 주제를 부여하지 않고, 작품 유형을 다양화하는 방향으로 공모지침을 개선·추진했다.

심사위원회는 장소성과 공공성, 독창성에 주안을 두고 투표를 진행했으며 각 위치별로 당선후보작(1위) 12개와 예비후보작(2·3위) 24점을 선정했다. 공모에는 총 394개 작품이 접수돼 평균 3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각 위치별로 선정된 당선후보작은 A구역(M1BL, 한신) ‘자연의 향기’(전용환 作), B구역(M1BL, 한신) ‘자연을 들다’(이창세 作), C구역(L1BL, 제일) ‘꿈의 광장’(김근배 作) 등이다.

향후 행복청은 이의제기 접수 및 작가 소명, 안전성 검토 보완자문회의 등을 거쳐 최종 당선작을 확정할 예정이다. 각 위치별 당선·예비후보작은 행복청 누리집(www.naacc.go.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행복청 김태백 문화박물관센터장은 “이번 공모는 지난 새롬동 공모에 비해 더욱 경쟁이 치열했고, 우수한 작품들도 다수 접수됐다”며 “최종 당선작 선정 후 작품 설치 과정까지 면밀히 점검해 우수한 미술작품이 설치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작품명 '푸른 사슴이 있는 풍경'. 남영화 作.
작품명 '꿈의 광장'. 김근배 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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