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교육청, 미르초 등 12개교 대상 재난·안전 의식 함양 취지
세종시교육청이 국민안전처와 공동으로 초등학생 대상 유튜브 생방송 ‘안전스쿨’을 운영한다.
안전스쿨은 국민안전처 내 스튜디오와 학교 교실을 이원생중계로 연결, 학교안전교육 7대 표준안을 주제로 체험, 생방송 퀴즈쇼 등을 진행하는 생방송 프로그램이다.
20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달부터 7월까지 총 25회에 걸쳐 미르초 등 12교 1200여 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재난탈출 ▲안전상식 퀴즈쇼 ▲역사 속 안전 ▲안전한 실험실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 생활 속 안전의식 함양과 위험대처 요령을 학습하도록 할 방침이다.
최교진 교육감은 “생방송 안전스쿨 운영을 통해 학생들의 안전의식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미래사회를 이끌어 나갈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배려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방송 참여를 원하는 학생들은 유튜브의 국민안전처 ‘안전한 TV’를 통해 실시간 질의응답에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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