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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도시 평균 연령 32세, '젊은 도시' 세종 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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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도시 평균 연령 32세, '젊은 도시' 세종 견인
  • 이희택 기자
  • 승인 2017.03.09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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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말 기준 평균 연령 전국에서 가장 낮아…읍면지역 포함 36.8세, 전국 대비 4.2세 낮아

 

행정중심복합도시(이하 행복도시)에 젊은 인구가 유입되면서 세종시가 전국에서 가장 젊은 도시임을 재확인했다.


9일 세종시에 따르면, 도시 평균 연령은 지난해 말 기준 전국 평균인 41세보다 4.2세 낮은 36.8세를 기록했다. 행복도시가 평균 연령 32세로 도시 전체의 역동성을 견인했다는 분석이다. 


지난해 말 세종시 인구는 24만 6793명(외국인 포함), 주민등록 세대수는 9만 4343세대, 세대 당 인구는 2.62명이다.

 

연령대별로는 50대 미만 인구가 전체 연령대의 약 73%를 차지했다. 전국 평균(65.1%)보다 무려 7.8%p 높은 수치다. 이는 행복도시에 지속적으로 젊은 층 인구가 유입되고 있는 데 따른 결과다.

 

전체 인구구조로 보면, 유소년 인구(0~14세)가 4만 9714명으로 전체 인구의 20.2%를 차지했다. 생산 가능인구로 분류되는 15~64세는 17만 2857명으로 70%를 점유했다. 65세 이상 고령 인구는 2만 4222명으로 9.8%다. 


인구 및 세대가 대폭 증가한 지역은 행복도시로 2015년 대비 3만 1296명(27.1%) 늘었다. 지역별 인구수는 아름동(5만907명), 조치원읍(4만7524명), 한솔동(3만4566명), 도담동(3만1477명) 순이다.


보다 자세한 주민등록인구통계 자료는 시 홈페이지(www.sejong.go.kr) ‘세종통계’ 사이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지난달 세종시 인구는 25만명을 돌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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