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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0년대 조치원 모습 담은 '사진집'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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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0년대 조치원 모습 담은 '사진집' 발간
  • 한지혜 기자
  • 승인 2017.02.06 14: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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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민속문화의 해 사업 일환, 시청 등 200곳 배포

1900년대 조치원은 어떤 모습이었을까. 조치원 역 건립 이후 지난 90여 년 간의 조치원 역사가 사진집으로 탄생했다.

시는 국립민속박물관과 함께 추진한 세종민속문화의해 사업의 일환으로 세종향토사 연구소 회원들이 주축이 돼 사진집을 발간했다고 6일 밝혔다. 

세종향토사 연구소 회원들은 지난해 4월부터 조치원 전통시장 상점과 주민, 기관 등을 방문해 총 1000여 점의 사진을 수집했다. 

이를 토대로 만들어진 사진집은 ‘조치원의 역사와 번성했던 기억들’, ‘조치원의 상점과 사람들’, ‘삶은 계속 이어지고’로 총 3부로 구성됐으며 1905년 조치원역 건립 이후 1990년대 이전까지의 생활모습이 담겨있다. 

이홍준 시 문화체육과장은 “조치원은 근현대 도시 형성과 성장 과정을 고스란히 담고 있는 역사의 현장”이라며 “지역민의 삶을 기록하고 정리한 사진집인 만큼 지역 정체성의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집은 읍·면·동사무소를 비롯해 시청 및 도서관 등 200여 곳에 배포됐으며 누구든 열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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