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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독도 침탈 노골화, 독도수업으로 맞선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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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독도 침탈 노골화, 독도수업으로 맞선 한국
  • 한지혜 기자
  • 승인 2017.02.03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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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전교 독도교육주간 운영… 연 10시간 이상 수업

 

최근 일본이 독도 영유권을 일본학습지도요령에 명시하는 등 침탈 야욕을 노골화하자 세종시 모든 학교들이 독도수업을 강화하고 나섰다.


세종시교육청은 일본의 부당한 독도 영유권 주장에 대한 대응 차원에서 ‘2017년도 독도교육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지역 모든 학교에 안내했다고 3일 밝혔다.


계획에 따르면, 4월 중 한 주를 독도교육주간으로 편성·운영하고, 교육청에서 배포하는 독도교재를 활용해 학생들에게 연간 10차시 이상 독도 수업을 실시하도록 했다.


실천 중심의 독도교육을 위해 독도지킴이 활동 참여 지원, 독도바로알기 세종시대회 개최, 독도교육실천연구회 운영 지원 등의 내용도 담겼다.

 


또 올해 교원으로 구성된 전국 독도교육실천연구회 25팀을 심사선정해 컨설팅 지원과 중간보고회, 수업공개, 성과발표회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들 연구회는 1년간 독도교육 교수학습자료 개발 및 적용, 교과융합형스마트자유학기제 연계 교육 등 창의적인 독도교육 활동성과를 발표하고 연구결과물을 역사교육 누리집에 탑재해 전국 학교들이 활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유인식 학교혁신과장은 “일본의 터무니없는 독도 영유권 주장에 맞서기 위해서는 논리적으로 독도가 우리 영토임을 인식하고 이해할 수 있는 교육이 필요하다”며 “학생들이 다양하게 배우고 체험하며 느낄 수 있는 실천 중심의 독도교육이 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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