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댓글
변상섭, 그림속을 거닐다
세종시교육청 공동캠페인
세종시 행복도시 이제는 ‘단독주택 시대’
상태바
세종시 행복도시 이제는 ‘단독주택 시대’
  • 한지혜 기자
  • 승인 2017.01.22 16: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인허가 꾸준히 증가… 올해 한옥마을

 

세종시 행정중심복합도시(이하 행복도시)에 단독주택 시대가 열린다.


22일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하 행복청)에 따르면, 행복도시 건축물 인허가 건수 중 단독주택이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다.


행복도시 단독주택 건축인허가 건수는 2011년 1건으로 시작해 2012년 4건, 2013년 14건, 2014년 22건, 2015년 40건, 2016년 69건으로 계속 늘어나는 추세다.


특히 올해에는 고운동(1-1생활권) 한옥마을과 유럽풍마을, 도담동(1-4생활권) B4구역, 세종리(S-1생활권) 문화예술 아트빌리지 등 구역형 단독주택지에 대한 부지공급이 본격화되면서 단독주택 건축인허가 건수가 더욱 증가할 전망이다.


행복청 관계자는 “행복도시 건설이 시작된 지난 2008년부터 2016년까지 이뤄진 총 616건의 건축인허가 중 단독주택이 150건으로 24.35%를 차지했지만 부지 전체에 대한 특화설계공모 방식으로 공급이 이뤄지면서 관련 인허가가 크게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인구가 증가하면서 상업편의시설 건축인허가 건수도 꾸준하다.


근린생활시설은 전체 건축인허가 건수 중 45.78%, 282건으로 가장 많은 분포를 보였다.


근린생활시설 건축인허가는 2009년 2건, 2010년과 2011년 각 5건, 2012년 12건, 2013년 44건, 2014년 92건, 2015년 68건, 2016년 54건이었다. 인구증가가 급격히 이뤄진 2012~2014년 크게 늘어났다가 비싼 임대료와 공실 증가에 따라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이어 업무시설 49건(7.95%), 도시형생활주택과 교육연구시설 각 24건(3.9%) 등이다. 이밖에 교회 등 종교시설(14건), 대형마트 등 판매시설(10건), 주유소 등 위험물저장 및 처리시설(10건), 주차장 등 자동차 관련시설(9건)에 대한 건축인허가가 이뤄졌다.


추호식 건축과장은 “행복도시 인구증가와 함께 다양한 유형의 단독주택 및 주민 편의시설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편의시설을 도입해 도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08년부터 2016년까지 건축인허가 건수는 616건이며, 이 가운데 착공 576건, 사용승인 389건이 이뤄졌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