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도담동 싱싱장터 현장 모금, 내년 1월 31일까지 캠페인 진행
세종시가 연말 이웃돕기 실천을 위해 현장 모금 캠페인을 펼쳤다.
시는 지난 19일 조치원읍 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 이어 20일 도담동 로컬푸드 싱싱장터에서 ‘희망 2017 나눔 캠페인’ 현장모금 행사를 벌였다고 20일 밝혔다.
행사는 원활한 시민 참여를 위해 북세종과 남세종으로 나눠 2일간 실시됐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나눔 콘서트를 시작으로 기업·공공기관의 성금 전달식, 희망나눔 유공자 포상식, 현장모금 순으로 진행됐다.
이춘희 시장은 “그 어느 해보다 어려운 이웃들에 대한 관심과 배려가 필요한 시기”라며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작은 나눔을 실천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희망 2017 나눔 캠페인’은 지난 11월 21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총 72일간 세종 전 지역에 걸쳐 진행된다. 기부 문의는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044-863-5400), 세종시청 복지정책과(044-300-3332) 또는 읍면동 주민센터로 하면 된다.
한편 이날 오전 시청 앞 잔디광장에서는 KBS와 대한적십자사 공동특별생방송 ‘나눔은 행복입니다’가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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