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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즉각 퇴진’, 세종시민 촛불 17일 재점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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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즉각 퇴진’, 세종시민 촛불 17일 재점화
  • 이희택 기자
  • 승인 2016.12.16 16:46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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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5시 호수공원서 도담동 싱싱장터로 장소 변경… 세종행동본부, 표지석 철거 재차 촉구

 


박근혜 정권 퇴진 세종비상국민행동본부(이하 세종행동본부)가 17일부터 촛불집회를 어진동 호수공원에서 도담동 싱싱장터로 옮겨 진행한다.


영하의 날씨와 도심 접근성, 아이 동반 가족 등을 고려한 조치로, ‘꺼지지 않은 촛불의 힘’을 이어가겠다는 입장. 이날 역시 오후 5시부터 ‘박근혜 정권 즉각 퇴진과 공범자 처벌, 적폐 청산’을 기치로 한 집회와 가두행진을 예고했다.


가두행진은 싱싱장터에서 간선급행버스(BRT) 노선을 따라 세종포스트빌딩(인사혁신처 입주) 앞 4거리를 돌아 집회장소로 되돌아가는 구간에서 이뤄진다. 



세종행동본부는 이와 함께 세종시청과 대통령기록관에 설치된 표지석 철거 운동도 지속하기로 했다. '적폐청산'의 핵심 대상인 박근혜 대통령의 친필 표지석을 그대로 존치시킨다는 것은 세종시민의 수치이자 촛불민심에 대한 거역이라는 게 이들의 주장.


세종시를 향해서는 즉각 철거와 회신을 요구했고, 대통령기록관에는 오는 19일까지 진정성 있는 답변을 촉구했다. 지난 1일에 이어 2번째 철거 요청 서한을 발송했다.


신도시와 조치원읍 곳곳에 설치한 거리 현수막 일부를 누가 훼손했는지도 찾고 있다. 경찰이 범인을 검거한 것으로 확인되면서, 조만간 대응입장을 밝힐 예정이다.


세종행동본부 관계자는 “지역 곳곳에 17개 현수막을 다시 설치했다”며 “박근혜 정권의 부역자인 황교안 국무총리도 즉각 사퇴해야한다. 촛불 민심의 요구가 관철될 때까지 집회를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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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화문 2016-12-17 12:09:15
박근혜정권 부역자 이충재청장은 즉각 사퇴하라
새종시발전방해 적폐 청산 이충재는 사퇴하라
중앙공원조성 망치는 이충재는 당장 사퇴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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