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댓글
변상섭, 그림속을 거닐다
세종시교육청 공동캠페인
국내 최고 ‘세종형 스마트시티 조성’ 가속도 낸다
상태바
국내 최고 ‘세종형 스마트시티 조성’ 가속도 낸다
  • 이희택 기자
  • 승인 2016.12.01 18:2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춘희 시장 정례브리핑… 총 3단계로 시민 체감형 스마트시티 구현
빅데이터 활용한 복지

 

 

세종시가 첨단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한 스마트시티 조성에 가속도를 낸다.


이춘희 시장은 1일 오전 보람동 본청에서 정례브리핑을 열고, 이와 관려한 구상과 계획을 설명했다.


그는 “세종시 완성기인 2030년까지 1500억 원을 투자해 국내 최고의 스마트도시를 건설하겠다”며 “도시통합정보센터 운영과 빅데이터 기반 맞춤형 행정서비스를 통해 시민이 행복한 세종시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스마트시티 조성 로드맵은 모두 3단계로 실행한다. 1단계는 이미 지난 2014년까지 스마트시티 두뇌 역할의 도시통합정보센터 건립으로 가시화했다. 이 과정에서 도시 전역에 자가 정보 통신망 등 기반 인프라 구축을 완료했다.


이를 통해 방범교통, 시설물관리, 교통정보 안내 등 모두 6종의 스마트시티 기본서비스 체계를 완성했고 해당 서비스 제공도 순조롭게 이뤄지고 있다는 것.


성숙기인 2단계는 지난해부터 오는 2019년까지 간선급행버스체계(BRT) 우선 신호서비스 등 8종의 서비스로 진행된다. 산불감시와 차량번호인식, 주차정보제공, 도시재난대응, 풍수해예보, u-포털, 도시가이드 등이 이에 포함된다.


이와 맞물려 올해부터 2018년까지 세종형 빅데이터 사업도 동반 추진한다. 올해는 시민맞춤형 과제 개발과 데이터베이스 통합 기반 마련을 위한 현황조사 등을 진행하고 있다.


빠른 시일 내 ‘한 눈에 보이는 복지자원 시범 서비스’도 제공한다. 행정자치부와 보건복지부, 사회복지협의회,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회복지시설 등 5개 기관으로 산재된 6종의 데이터를 통합해 인적물적 자원 데이터를 수집분석하는 방식으로 실현한다.


2020년부터 2030년까지 완성기인 3단계에는 ICT 신기술을 적용한 시민 체감형 콘텐츠를 개발한다. 세종형 스마트시티 모델을 확립하고, 문화관광 등 다양한 시민 체감형 스마트 서비스를 개발할 계획이다.


이춘희 시장은 “스마트시티 건설을 위한 전 세계적인 경쟁이 치열하다”며 “정부는 세종시를 시범 도시로 조성하고자 준비 중인데, 이에 발맞춰 시너지 효과를 가져오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