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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3호 공동 육아나눔터, 21일 조치원읍에 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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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3호 공동 육아나눔터, 21일 조치원읍에 개원
  • 이희택 기자
  • 승인 2016.10.20 1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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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치원읍 주차타워 1층 186㎡ 규모… 장난감도서관

 
세종시 조치원읍 주차타워 1층에 ‘3호 공동 육아나눔터’가 21일 개원한다.

 

20일 시에 따르면 육아나눔터는 아이들의 놀이와 체험 공간을 제공하고 부모들은 육아에 대한 경험과 고민정보를 공유할 수 있으며, 여러 부모들이 ‘자녀 돌봄 품앗이’를 실천하는 공간으로써 호응을 얻고 있다.

 

조치원읍 육아나눔터는 도담동 복합커뮤니티센터(2014년)와 부강면 복지회관 나눔터에 이어 세 번째 시설로, 세종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www.sejong.family.net)가 운영한다.

 

총 면적은 186㎡(56평)로 장난감도서관(132점 구비)과 육아쉼터를 비롯한 프로그램실, 소모임실, 수유실 등을 고루 배치했다.

 

상시 프로그램으로는 ‘부모와 함께하는 원예놀이’와 ‘미술 퍼포먼스’ 등이 마련됐고, 자녀 돌봄과 양육, 학습과 체험 등을 함께하는 가족품앗이도 진행한다.

 

이번 사업 확정은 여성가족부 주관 공동 육아나눔터 리모델링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된 결과다. 신세계 이마트로부터 리모델링 공사비 1억5000만 원, 향후 5년간 운영비로 1500만원을 지원받게 된다.

 

조치원 공동 육아나눔터가 전통시장 인근에 위치하고 있는 만큼, 전통시장 활성화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내년 새롬동, 2018년 조치원읍 서창리 행복주택 등으로 매년 1개소의 육아나눔터를 추가로 오픈할 계획이다. 현재는 도담동 육아나눔터가 연인원 2만512명으로 가장 활성화되고 있다.

 

이춘희 시장은 “향후 지역사회 수요를 감안해서 육아나눔터를 지속 확충하겠다”며 “세종시를 대한민국에서 가장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로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육아나눔터는 월~금 평일에만 오전 10시~오후 5시(점심시간 오후 1시~오후 2시 제외)까지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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