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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학생팀, '전국장애학생 e페스티벌' 국무총리상 수상 쾌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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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학생팀, '전국장애학생 e페스티벌' 국무총리상 수상 쾌거
  • 한지혜 기자
  • 승인 2016.09.08 11: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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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화·e스포츠 분야, 국무총리상 1팀·최우수상 2팀·우수상 1팀 영예

세종시교육청은 지난 6일부터 이틀간 더케이경주호텔에서 개최된 '2016 전국장애학생 e페스티벌’에서 국무총리상 1팀, 최우수상 2팀, 우수상 1팀이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대회에는 지역 예선 대회를 거쳐 선발된 전국 1000여 명의 학생들이 참여, 정보화 분야와 e스포츠 분야로 나뉘어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 

정보화 부문에서는 아래한글·파워포인트·엑셀·인터넷검색 등 4종목이 마련됐고, e 스포츠부문에서는 키넥트 스포츠육상·팡야·마구마구·모두의마블·다함께 붕붕붕 등 5개 종목이 실시됐다.

이 결과 정보경진부문 인터넷검색에 참여한 이건희(세종누리학교·전공과1) 학생이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어 e-스포츠 부문 모두의마블(사제동행)에 참여한 김민영(전의중3)학생과 지혜정 교사 팀이 최우수상, 모두의 마블 통합부분에 참여한 세종여고 김예은·전은서 학생 팀이 우수상을 수상했다.  

특히 대회 수상자 중 최우수 성적학생에게 수여되는 국무총리상은 세종누리학교 이건희 학생이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세종시는 전국 17개 시·도 중 15명이라는 가장 적은 규모의 학생들이 참여했음에도 국무총리상, 최우수상, 우수상을 함께 수상하는 등 놀랄만한 성과를 얻었다는 평이다.

이건희(세종누리학교·전공과1) 학생은 “지난 여름방학동안 매일 학교에 나와 열심히 땀흘린 결과로 최우수상과 국무총리상까지 수상하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유인식 학교혁신과장은 “이번 대회의 성과는 장애학생들의 꿈과 끼를 찾기 위해 노력해준 교사들의 열정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장애학생들이 다양한 꿈을 찾을 수 있도록 돕는 교육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국장애학생 e페스티벌 대회는 특수교육대상 학생들의 정보화 능력 신장과 건전한 여가생활, 삶의 질 제고를 위해 매 년 열리고 있는 대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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