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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창조·세계적·친환경' 3대 비전 선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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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창조·세계적·친환경' 3대 비전 선포
  • 안성원
  • 승인 2016.03.28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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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 행복도시 미래비전 심포지엄 개최…각계각층 전문가 분과별 토의

올해 2단계 자족적 도시 성숙단계에 돌입하는 세종시에 대해 각계각층의 전문가가가 한 데 모여 세종시의 미래발전방안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국토교통부와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하 행복청), 한국토지주택공사 세종특별본부(LH)는 오는 31일부터 내달 1일까지 이틀간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2030 행복도시 미래비전 심포지엄(학술토론회)’을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첫째 날에는 제해성 행복도시 총괄기획가 교수(국가건축정책위원회 위원장)의 ‘우리가 바라는 행복도시의 가치와 계획 개념’을 주제로 한 특강에 이어 비전선포식이 열린다.

비전 선포식에서는 국토부, 국조실, 행복청, 세종시, 교육청, LH 및 일반시민 등 행복도시 건설에 참여하는 다양한 주체들이 한데 모여 1단계 건설을 축하하고, 2단계에는 행복도시를 ‘국가경제를 선도하는 창조도시’, ‘세계인이 찾는 미래도시’, ‘세계적인 친환경 스마트도시’로 구현하기 위해 협력을 다지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이날 허재완 행복도시 추진위원회 공동위원장은 ‘행복도시 건설성과와 향후 과제’에 대한 발제를 통해 심포지엄의 본격적인 서막을 올릴 예정이다. 

다음날 오후까지는 행복도시 미래 발전방안 논의를 위한 5개의 세부 주제별 분과회의가 진행되며, 각 분과별 특성에 맞춰 주민과 언론인, 분야별 전문가, 행복도시 관계자 등 각계각층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할 수 있도록 주제별 발표 후 질의 및 토론 형식으로 진행된다.

5개 전문영역별 분과 구성…비전선포식 열려

분과I 에서는 ‘도시건축 고품격화’라는 주제로 그동안 행복도시에서 추진됐던 다양한 특화사업을 평가하고, 지광석 동양미래대 교수의 ‘공동체를 위한 미래주거 패러다임 구현방안’과 최정우 한밭대 교수의 ‘건축물 디자인 미관 증진방안’에 대한 발제를 통해 대한민국 도시의 모범이 될 수 있는 도시와 건축부문의 발전방안이 논의된다.

분과Ⅱ에서는 ‘도시 인프라 고도화’라는 주제로 행복도시 인프라 구축성과를 살펴보고, 1단계 건설을 통해 친환경 스마트도시 구현 현주소를 살펴본다. 이어 성낙문 한국교통연구원 본부장이 ‘행복도시, 대중교통중심도시로 가는 길’을, 이상호 한밭대 교수가 ‘행복도시 스마트 그린시티 비전 구상’을 주제로 세계 도시의 패러다임 변화에 발맞춰 행복도시가 스마트 그린시티의 선도도시로 나아갈 방안을 제시한다.

둘째 날 오전에 시작되는 열린 분과에서는 ‘각계각층과 함께 만들어가는 도시건설’이라는 주제로 행복도시 건설에 참여하는 세종시, 교육청, 주민이 참여해 그동안 역할과 향후 추진방향에 대해 발표하고, 백기영 영동대 교수는 ‘주민공동체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행복도시만의 주민공동체 활성화 추진전략을 제시할 예정이다. 

분과Ⅲ에서는 ‘건축문화융성기반 마련’이라는 주제로 그동안 행복도시 공공건축물 특화 추진방향을 발표하고, 신춘규 씨지에스(CGS)건축사사무소 대표가 ‘행복도시의 문화특화 방안’을,  LH 세종특별본부 단지사업처에서 ‘행복도시 세계화 방안’이라는 주제로 향후 문화도시로써의 이미지 창출 및 행복도시의 도시적 가치를 세계화할 수 있는 방안 등을 제시한다.

분과Ⅳ에서는 ‘도시 자족성 확보’라는 주제로 1단계 건설과정 동안 투자유치 성과 등을 되짚어보고, 김현수 단국대 교수가 ‘행복도시의 자족성 확보를 위한 개발방향’을, 오덕성 충남대 총장이 ‘세종권 광역 클러스터 구축 방안’을 주제로 행복도시가 중부권역을 대표하는 자족도시로 성장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끝으로 심포지엄 성과를 정리하기 위해 분과별 주요 논의사항 보고와 각 분야별 대표자의 종합토론을 끝으로 심포지엄은 막을 내린다.

한편 이번 심포지엄은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행복청 누리집(홈페이지 www.naacc.go.kr)을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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