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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청, 광역도로사업 보상업무 위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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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청, 광역도로사업 보상업무 위탁한다
  • 이희택
  • 승인 2016.03.21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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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한국농어촌공사와 위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이충재)이 지난 18일 한국농어촌공사(사장 이상무)와 올해 신규 광역도로사업의 보상업무 위수탁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공공사업 보상전문기관인 농어촌공사와 관계망을 넓히고, 전문성과 경험을 갖춘 자원을 폭넓게 활용함으로써 효율적인 공공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일환이다. 그동안 이 업무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한국감정원이 맡아 왔다.


위수탁 체결 노선은 행복도시~부강역, 오송~조치원, 행복도시~공주(2구간) 등 모두 3개 광역도로사업. 오는 2019년까지 전체 사업비 1647억 원을 투입해 총연장 8.23km 구간 도로를 완성한다.


고성진 광역도로과장은 “관련 기관과 유기적 협력을 넘어 행복도시 광역도로사업을 한층 더 효율적으로 추진할 수 있게 됐다”면서 “행복도시 조기 정착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행복도시 광역도로는 오는 2020년까지 모두 18개 노선으로 건설될 예정이다. 현재 대덕테크노밸리 연결도로 등 4개 노선이 완공됐고, 공주연결도로 등 5개 노선은 현재 건설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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