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추협 대표 등 40여년 시민운동.."세종시 혁신할 것"
이번 주 중 예비후보(무소속) 등록을 한 뒤 내주 초 세종시청에서 공식 출마 기자회견을 가질 예정이다. 우선은 제3지대에서 천정배-안철수 의원 등 신당 추진 상황을 지켜보면서 당적 여부를 정한다는 전략이다.
고 대표는 16일 국회 충청권 기자간담회에서 “40여년 시민단체 활동을 경험삼아 세종시 혁신을 이끌겠다”고 밝혔다.
특히 “현재 세종시에는 이해찬 의원 외에 이렇다 할 야권 주자가 없는 상황”이라며 “참신성과 획기적인 정책제시를 통해 교육과 행정, 문화가 조화를 이룬 지역사회를 만들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미래부 등 정부 부처의 세종시 이전을 비롯해 행정중심복합도시로서 세종시 본래 기능과 역할을 살리고, 원주민과 이주민들 사이의 이질감을 극복하려는 노력도 함께 하겠다”고 덧붙였다.
고 대표는 인간성회복운동추진협의회 대표, 세종시향우회 연합회장, 사랑의 일기 연수원 대표, 세종시 19개교 초등학교 회장단으로 구성된 세종시 총동문회연합회장 등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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