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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수산물상인조합 "이전대책 수립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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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수산물상인조합 "이전대책 수립하라"
  • 한지혜
  • 승인 2016.06.02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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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증금 50억 귀속 철회 및 생계대책 촉구


경기도 하남시수산물상인조합이 26일 정부세종청사 국토부 앞에서 집회를 열고 미사강변도시 내 자족시설부지 계약체결 이행 등을 촉구했다.


수산시장조합은 수산물유통센터가 미사개발지구에 포함되면서 대체 이전부지를 놓고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갈등을 빚어 왔다. 특히 지난해 수산물유통센터 이전부지에 입찰보증금을 내고 낙찰자로 결정됐지만, 기한 내 계약 보증금을 마련하지 못해 입찰보증금 약 51억 원이 LH에 귀속된 상태다. 공급절차종료와 함께 기업이전대책도 종료됐다.

 

이들은 “LH가 영업중단 최소화 약속, 선이전 후철거 원칙을 지키지 않는 등 입찰보증금까지 가져갔다”며 “투기 목적이 아닌 생계대책의 일환으로 기업 이전대책을 신중하게 검토해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또 “상인들의 생계대책과 피해보상, 기업유치대책 및 수산시장 살리기 등 요구조건을 들어줄 때까지 끝까지 싸우겠다”고 밝혔다.



아고라. 고대 그리스에서 시민들이 모여 다양한 의견을 주고 받던 논쟁의 공간이다. 지금, 세종시 모습이 바로 그렇다. 정부세종청사에 입주한 중앙부처를 상대로 하소연할 이야기가 있는 민원인들이 매일 전국에서 모여들고 있다. <세종포스트>가 그 목소리에 귀를 기울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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