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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안전처 안전지수, 세종시 ‘꼴찌’ 수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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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안전처 안전지수, 세종시 ‘꼴찌’ 수모
  • 김재중
  • 승인 2015.07.30 15:46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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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행복도시 건설 특수상황, 일시적 현상” 해명

 


 

국민안전처가 전국 지방자치단체 화재, 교통사고 분야의 안전지수 등급을 시범 공개한 가운데 세종시가 두 분야 모두 5등급으로 꼴지를 기록, 안전대책 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국민안전처가 공개한 안전지수 등급을 살펴보면, 서울과 경기도가 화재와 교통사고 분야 모두 1등급을 받았으며 세종시와 전라남도가 두 분야에서 각각 5등급을 받았다. 세종시와 이웃한 대전시는 2등급, 충청남도 4등급, 충청북도 3등급 등이다.

 

국민안전처는 각 자치단체별 안전관련 주요통계를 위해지표(사망사고건수), 취약지표(위해지표 가중), 경감지표(위해지표 경감)로 구분해 산출식에 따라 계산, 최고 1에서 최저 5까지 등급을 부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안전지수 등급은 2013년 기준 화재와 교통사고 분야를 시범적으로 공개한 것이며 오는 10월에는 화재, 교통사고, 자연재해, 범죄, 안전사고, 자살, 감염병 등에 대한 2014년 기준 안전지수가 정식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세종시는 국민안전처의 안전지수 공개에 대해 “행복도시 건설이라는 특수상황에 따른 일시적 현상”이라고 즉각 해명했다.

 

시는 “2013년 당시 유동인구 급증, 각종 공사현장 운영, 자동차 대수 급증, 병·의원 등 의료 인프라 부족 등이 원인”이라며 “이러한 특수 상황을 감안할 때 다른 지자체와 동일한 기준을 적용한 것은 무리가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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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 2015-07-30 10:56:41
일에는 순서가 있다. 세종시 무용론 완전 불식, 알아주지 않는 기본적인 도시기능 완벽한 관리, 이런거는 뒷전이고 표밭관리를 위해 시민을 볼모로 홍보에만 열을 올리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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