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108명 위촉장 전달…오영철 부의장 취임
제17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세종지역회의가 20일 오전 세종시청 세종실에서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이날 출범식에는 이춘희 시장, 임상전 세종시의장 등 90여명이 참석했으며, 대행기관장인 이춘희 시장이 108명의 자문의원에게 위촉장을 전달하고 재임된 오영철 부의장의 취임을 축하했다.
이번 제17기 자문위원은 지난 16기보다 24명 증원돼, 앞으로 2년의 임기동안 통일포럼, 교육홍보, 문화예술 등 7개 분야에서 지역사회의 통일기반 조성을 위해 필요한 활동을 하게 된다.
이춘희 시장은 “자문위원 한 분 한 분 각자의 위치에서 통일에 대한 공감을 불러일으키는 것이 중요한 책무”라며 “민주평통 세종지역회의의 대행기관장으로서 최선을 다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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