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봉영화 | ‘도희야’
67회 칸 영화제 ‘주목할 만한 시선’에 초청된 영화 <도희야>(감독 정주리, 제작 파인하우스필름)가 5월 22일 개봉한다.
<도희야>는 가장 소중한 것을 지키기 위해 위험한 선택을 벌이는 소녀의 잔혹하고도 아름다운 드라마다. 좌천되어 내려온 파출소장 영남(배두나), 외딴 바닷가마을에서 폭력에 노출된 채 홀로 모든 것을 견디는 비밀스러운 소녀 도희(김새론), 그리고 그의 의붓아버지이자 마을의 모든 대소사를 관리하는 유일한 마을청년 용하(송새벽) 세 사람이 극을 주도한다.
정주리 감독은 단편 <영향 아래 있는 남자>로 부산국제영화제 선재상을 수상한 것을 비롯해 <11> <바람은 소망하는 곳으로 본다> 등 다수의 단편 영화를 통해 기대를 받아왔다. <도희야>는 첫 장편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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