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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유망기업 6곳과 2,500억 투자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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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유망기업 6곳과 2,500억 투자협약 체결
  • 변상섭 기자
  • 승인 2023.05.31 08: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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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4개 일자리 창출 전망…전동산단·벤처밸리산단 공장 신축
세종시가 유망기업 6곳과 2,500억 원 규모의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사진=세종시 제공)

[세종포스트 변상섭 기자] 세종시가 유망기업 6곳과 2,500억 원 규모의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하며 자족경제도시로 도약하고 있다.

시는 3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최민호 시장과 유망기업 6곳의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한 유망기업 6곳은 ▲한국유나이티드제약 ▲대우볼트 ▲레이크머티리얼즈 ▲동양에이케이코리아 ▲엠케이코리아 ▲에이치이브이 등 이다.

시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594개의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기업의 성공적인 투자이행을 위한 행·재정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협약기업 6곳은 앞으로 전동산업단지와 벤처밸리산업단지 12만 6,593㎡ 부지에 추가 공장을 신축하고 사업을 확장하게 된다.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전동산단 2만 7,293㎡ 부지에 생산시설을 확장하며, ‘대우볼트’는 벤처밸리산단에 850억 원을 투자해 제2공장을 신설할 계획으로 450명의 고용인원 창출이 기대된다.

항공우주 소재산업 유망기업인 동양에이케이코리아와 엠케이코리아, 미래첨단소재(유기금속) 제조기업 레이크머티리얼즈, 자동차 와이어하네스 전문기업 에이치이브이도 생산능력을 확장하기 위해 이번 투자를 결정했다.

시는 최근 켐트로닉스 등 2개사와 2,000억 원을 유치하는 등 우량기업들의 대규모 투자가 계속 이어지면서 기업 유치에 속도를 내고 있다.

최민호 세종시장은 “지역에 과감하고 선제적인 투자를 해주는 기업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며 “경제 자족도시 완성을 위한 미래먹거리 산업을 유치하는 일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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