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명의 작가가 다양한 예술 언어로 그려낸 '바람'

[세종포스트 변상섭 기자] 바람이 미술의 다양한 장르로 해석돼 새롭게 형상화된다. 때로는 서양화, 캘리크라피, 한국화, 디자인 등으로 ...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13명의 작가가 기획한 '바람에게 스쳐간 풍경' 전이 그렇다. 전시는 오는 6일부터 18일까지 갤러리 985(연서면 쌍류 예술촌길 22)에서 열린다.
참여작가는 김선영, 김영주, 김현덕, 나나킴, 능화동, 문진희, 양은진, 오경희, 이경미, 이은지, 이채론, 최원호, 홍진희 등 13명이다.
작가들은 기억 속에서, 때로는 물리적으로 느껴지는 감각 속에서 다양하게 해석되고 상상할 수 있는 경험의 대상으로 본 ‘바람’과 ‘바람’의 주체가 되어 본 세계의 모습을 형상화 했다.
바람이 일으킨 물결의 궤적을 찾아 만난 찰나의 순간을 서양화, 수채화, 설치미술, 페이퍼아트, 레진아트, 디자인서예, 캘리그라피,한국화 등으로 재해석된 형상들을 마주할 수 있는 전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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