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포스트 정해준 기자]세종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김부유, 이하‘협의회’) 박종설 부회장이 12일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세종쌀 200kg을 금남면 용포5리 금남두진리버빌아파트 경로당(회장 박수홍, 양성심, 이하‘두진아파트 경로당’)에 지정 기부해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이날 협의회 사회공헌센터는 두진아파트 경로당에 방문하여 협의회 박종설 부회장, 임종두 이장, 박수홍 회장, 양성심 회장 등 관계자 10여명이 모인 가운데 맛 좋은 세종쌀 200kg를 전달하였으며, 두진아파트 경로당을 통해 소외된 지역 어르신들에게 식사를 지원할 예정이다.
박종설 부회장은 세종시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에서 고품질 쌀 유통활성화 사업을 위해 4년 동안 RPC대표이사를 역임한 바 있다.
금남면 용포5리 임종두 이장은 “우리 어르신들을 위해 싱싱한 세종쌀을 기부해주신 박종설 부회장님께 감사드린다”며 “어려우신 분들에게 늘 맛좋은 밥을 대접하며 협의회와 박종설 부회장님의 따뜻한 마음을 잊지 않겠다”고 말했다.
협의회 박종설 부회장은 “어머니께서 생전에 장날 시장가를 돌면 두진아파트 경로당에서 따스한 밥을 드시고 기운을 차린 적이 있다”며 “어머니에 대한 그리움과 그동안 두진아파트 어른들을 위해 어머니가 못 다한 작은 보답을 하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협의회 김부유 회장은 “지역 이웃을 향한 관심과 따뜻한 나눔활동에 앞장서주신 박종설 부회장님께 감사드린다”며 “협의회 또한 세종시민의 삶 속으로 더욱 다가가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복지사각지대를 향한 따뜻한 온정이 계속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협의회는 사회공헌센터를 통해 기업 및 개인으로부터 여유식품과 생활용품을 기부받아 식품을 긴급하게 필요로 하는 복지사각지대에 전달해 지역사회 내 결식 완화에 기여하고 있으며,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 내 나눔과 기부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협의회는 사회복지사업법 33조에 의해 설립된 법정단체로, 정부 및 지자체의 사회복지정책을 뒷받침하고 민간 사회복지시설, 기관, 단체의 사회복지사업 촉진을 통해 민·관 협력의 사회서비스 네트워크(SSN) 구축을 선도하는 조직이다.
한편 사회공헌활동의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 및 사업장은 세종특별자치시사회공헌센터 홈페이지(http://sjcsw.or.kr)를 참고하거나 전화(☎044-868-6737)로 문의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