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포스트 정해준 기자]세종시교육청 안전체험교육원(원장 고충환, 이하 안전체험교육원)과 세종교육원(원장 신명희, 이하 세종교육원)은 가정의 달을 맞아 5일 세종시 읍‧면지역의 어린이가 있는 가족을 대상으로 ‘모두가 안전해지는 세종교육’ 행사를 공동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어린이 해방선언 100주년을 기념하여 어린이가 위험에서 해방되고 안전할 권리를 알리기 위해 개최됐다.
사전 예약을 통해 51가족(183명)이 행사에 참여하였고, 행사에 참여한 가족들은 시간대별로 두 집단으로 나뉘어 안전 체험 교육과 부대행사를 각각 진행했다.
안전체험교육원은 이날 행사에서 안전체험교육으로 지진 안전, 화재‧소화기, 생활안전, 교통안전 체험 등 5개 주제의 과정을 운영했다.
이를 통해 참여 가족들이 실생활에서 겪을 수 있는 안전사고에 대한 대처 능력을 신장시키는 시간을 가졌다.
안전체험교육원은 이날 부대행사로 투호 던지기, 딱지치기, 가족사진 촬영 등 9개의 활동 공간을 운영하였고, ‘다음 세대 안전한 미래’를 주제로 한 마술쇼도 선보여 모든 참여 가족들이 함께할 수 있는 화합의 장도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는 안전체험교육원과 세종교육원의 직원뿐만 아니라 공주대학교 사범대학 유아교육과 학생들도 자원봉사자로 함께 참여했다.
학생들의 참여로 안전교육 행사가 예비교사들의 안전교육 역량을 강화하는 데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가족과 함께 행사에 참여한 한 시민은 “가정의 달 연휴를 맞아 볼거리와 체험할 거리가 다양한 안전체험교육원에 방문하여 재미와 안전을 모두 챙기는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