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석춘의 詩골마실] 하늘로 날아간 견공 - 세종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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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석춘의 詩골마실] 하늘로 날아간 견공

[장석춘의 詩골마실] 하늘로 날아간 견공

장석춘
승인 2023.02.25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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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석춘의 시골마실 66편] 존재감의 과시

해방감을 만끽하며 하늘로 날아간 견공이 그저 부러울 따름이다.

비행 견공

날아갔다

해방감을 만끽하며

구속으로부터의 탈출

오랜 시간 준비했을

존재감의 과시

그 이유 묻지 않아도 좋을

쳐다만 봐도 부러울

우리들의 심사

장석춘_시인, 현재 세종시인협회 회장, 백수문학회 부회장, 세종시문학진흥위원회 위원, 세종문화네트워크 대표 등을 맡고 있다. 시집 ‘숯골지기’, 공저시집 ‘세종詩香’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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